
초소망급 조향사
조향사 : 여러 가지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등의 일을 하는 전문인 또는 직종 <두산백과>
주로 개개인에 특화된 니치 향수를 제작하고 있다. 어릴 적 향수 가게에서 느꼈던 강렬한 흥미에서부터 시작하여 조향사에 대한 꿈을 키워왔으며 조향사 일을 시작한지는 1년 반정도 되었다.
단순한 향 뿐만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담는 것은 '행복'의 감정. 그 향을 맡는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의뢰는 웬만하면 수용하지 않는 편.
향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의 향수는 꿈의 향수이다. 정작 스스로는 향수를 쓰지 않는다. 제 향수에 묻혀 다른 향을 못맡기 때문.
인지도
★ ★ ★ ★ ☆ : 니치 향수 공방 'Yuri'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요구에 특화된 향수를 제작한다. 비싼 가격에 장기간 소수의 인원에게만 집중하는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예약은 늘 폭주상태이며 종종 소문을 접한 다른 나라에서도 예약이 들어오곤 한다.
이름 : 유리/Yuri
나이 : 19세
성별 : 여
국적 : 일본
성격 :
- 자존감이 높다
스스로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항상 당당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사고 역시 긍정적인 편으로 자신의 능력이라면 일을 좋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걱정의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일어나더라도 해결 방안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주의. 또한,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멘탈을 가지고 있다. 한 편으로는 자신만의 울타리가 상당히 견고하기 때문에 타인의 영역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정이 많다
정이 많아서 한 번 마음을 준 상대, 생명체, 물건에게 애착이 심하다.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무언가를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할 각오도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정을 주지 않으려고 하고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하는 면이 있다. 소중한 것을 잃는 아픔을 알고있기 때문에 다시는 겪고싶지 않아한다.
- 이타적이면서도, 이기적이다.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겐 간단하게 방향제를 만들어주기도 하는 등스스로에게나 받는 사람에게나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친절은 기꺼이 베푼다. 이타적인 행동이 순수한 이타심에서 나오는 행동은 아니고 상대방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얻는 만족감, 조금 거칠게 표현하자면 우월감, 때문에 굳어진 성격이다. 자신이 꼭 원하고 필요한 것은 남을 위해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다. 이런 경우에서는 한없이 이기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 예를 들면 급식으로 나온 딱히 좋아하지 않는 후식은 기꺼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
혈액형 : Rh+ AB
신장/체중 : 165cm / 54kg
생일 : 7월 7일
특이사항 :
- 스스로를 3인칭으로 지칭한다. 타인은 초면부터 성이 아닌 이름, 혹은 외우기 편하게 줄인 이름으로 부른다.
- 자신이 마법소녀라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소녀로서의 의무에 충실하다. 평소에는 등 중간정도까지 오는 긴머리이나 마법소녀의 모습으로는 좀 더 편하게 움직이기 위해 머리가 짧아진다.
- 기계치이고 디지털에 대한 불신이 있다. 정말 단순한 기계가 아니면 거의 못다루기 때문에 그나마 가전제품 정도를 이용하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는 옆에서 누가 하나하나 알려줘야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디지털로 된 정보는 믿지 않는다. 직접 손으로 쓰고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아날로그 타입. 공방 예약을 받을 때에도 인터넷이 아니라 매월 1일 가게에서 수기로 예약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기로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어 늘 수첩을 들고다닌다. 필체는 단정하지만 축약해서 쓰는 말이 많아서 그녀 본인 외에는 잘 이해할 수 없다.
- 얼굴이나 이름으로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향으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독특한 향이 나는 사람은 단번에 기억한다. 이름을 외우려면 메모를 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맘대로 편하게 부른다.
- 비가 오기 전 날부터 비가 그칠 때까지 기분이 다운된다. 거의 일기예보 수준. 비를 싫어하고 물비린내도 싫어한다.
좋아하는것 : 꽃향기(국화 빼고), 오므라이스, 말차 캬라멜
싫어하는 것 : 국화, 비오는 날
소지품 : 수첩, 말차 캬라멜 한 봉지, 수리검에 묶어둔 리본끈, 휴대용 조향 키트


